오는 10월 13일부터 '유료화'되는 네이버 웹툰 18편

네이버 웹툰 '낢이 사는 이야기'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웹툰 덕후들이라면 이번 연휴 동안 밀린 웹툰들을 서둘러 정주행해야겠다.

다음 주부터 일부 네이버 웹툰들이 유료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 웹툰은 작가들과의 협의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일부 작품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 '귀전구담'

해당 작품은 '귀신이지만 사랑하고 싶어', '귀전구담', '낢이 사는 이야기', '니편내편', '닭강정', '머리카락을 뽑으면', '문래빗', '법대로 사랑하라', '어쩐지 수상하더라', '오라존미', '우주최강대스타', '유령극단', '지옥', '천사가 아니야', '킬링타임', '푸른사막 아아루', '하루', '하르모니아' 등 총 18편이다.

18편 모두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인기 웹툰들이기 때문에 독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료화 이후 해당 작품들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웹툰 '문래빗'

그렇다고 해서 아직 아쉬워하기에는 이르다.

오늘(9일)을 기준으로 유료화까지 약 4일이 남았으니 아직 웹툰을 보지 못했거나 한 번 더 정주행하고 싶다면 서둘러 읽기 바란다.

한편 네이버 웹툰은 매달 완결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웹툰들을 유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