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다리에서 떨어져 피 철철 흘리고 있는데 '애플워치'가 119 불러 목숨을 구했습니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피 철철 흘리고 있는데 '애플워치'가 119 불러 목숨을 구했습니다"

인사이트7 NEW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애플워치가 아니었으면 저는 죽었을 거예요"


애플의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의 긴급 구조 요청 기능으로 목숨을 구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세븐 뉴스(7 NEWS)'는 사다리에서 떨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애플워치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깁스랜드(Gippsland)지역의 라트로브 밸리(Latrobe Valley)에 사는 남성 제이슨 포츠(Jason Potts, 54)는 이달 초 배수구 청소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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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이슨은 사다리 위에 올라가 기다란 압력 청소기로 작업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머리를 그대로 시멘트 바닥에 부딪혀 피가 흘렀으며 척추가 부러져 끔찍한 통증이 이어졌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손목에 착용하고 있던 애플워치가 울리기 시작했다.


"심각한 추락을 감지했습니다. 구급차가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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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곧바로 구조요청 기능을 눌러 119를 불렀고 아내에게 척추가 부러졌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하게 했다.


신속하게 구조 대원이 도착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아내 역시 남편의 문자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는 사고로 쇄골이 탈구되고 척추와 갈비뼈가 골절되고 머리가 깨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빠르게 치료를 받아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제이슨은 이 같은 사연을 전하면서 "지난 8월에 애플워치를 샀는데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 내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워치 기능인 구조요청기능은 심각한 부딪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알림이 뜨는데 이때 60초간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 구조를 요청하면서 비상 연락망에 위치 정보를 포함하는 메시지를 전송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iamdeepakdasw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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