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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서 욕·탈주 일삼는 트롤들 '계정 정지+랭크 하락'시킨다"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암흑 같은 존재로 유저들의 혈압을 높여왔던 '트롤'들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져도 됨. 어차피 부캐임", "우리 팀 바론 먹고 있음", "그냥 짜증 나서 안 함. 탈주할게"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암흑 같은 존재로 유저들의 혈압을 높여왔던 '트롤'들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예정이다.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임을 고의적으로 망치는 트롤들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영상에서 'Safelocked'은 픽창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비롯해 트롤에 대한 다양한 개선점들을 언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먼저 Safelocked은 각종 커뮤니티와 유저들 사이에서 트롤과 관련한 이슈가 핫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지난 5월에 도입된 챔피언 픽창에서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 도입을 언급하며 라이엇이 트롤 제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Safelocked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전보다 2배나 가까운 비율의 트롤들을 제재하고 있다"라며 "현재도 교묘하게 트롤을 하는 유저들을 잡아내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Safelocked은 트롤들에게 더욱 강한 페널티를 주기 위해 "LP를 차감하거나 랭크를 플레이 하지 못하게 대기열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또한 탈주한 유저가 발생했을 경우 나머지 유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복 투표 기준을 완화하거나 LP 포인트의 감소를 줄여주는 방안 역시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Safelocked은 "이외에도 라이엇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트롤 관리 방안에 힘쓰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트롤이 해결되는 건가", "제발 트롤 좀 잡아주세요", "욕설도 나쁘지만 트롤이 진짜 문제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의 문제로 자리 잡았던 트롤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책이 등장할 수 있을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YouTube 'League of Leg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