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비주얼+매콤한 맛으로 길거리 평정한 '김치 붕어빵' 비주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날씨가 쌀쌀해지면 길거리 간식이 땡기게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붕어빵은 독보적인 존재다. 걸어서 붕어빵을 살 수 있는 곳을 말하는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다.

보통 붕어빵 하면 속에 팥이나 슈크림이 들어 있는 것이 떠오르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치'로 꽉 채워진 김치붕어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로 존맛인 김치붕어빵"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겉으로 볼 때는 일반 붕어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반으로 쪼개면 솔솔 올라오는 구운 김치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오는 건 바삭하고 노릇한 붕어빵 겉면 안에 가득 차 있는 김치와 잡채의 모습이다.

먼저 호호 불어서 살짝 식힌 뒤 한 입 베어물면, 적당히 매콤한 구운 김치의 맛과 바삭한 식감이 함께 느껴진다고 한다.

실제로 김치붕어빵을 먹어 본 이들은 "김치전 맛이 난다" "간장 땡기는 맛이다" 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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