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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났다고 대규모 파티 열었다가 2명 압사 당한 중국 우한

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서 연극 파티에 인파가 몰려 2명이 압사를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인사이트新京报


[뉴스1] 윤다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로 추정되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연극 파티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지난 6일 우한에서 열린 대규모 연극 파티에 참석한 한 부부가 의자에서 넘어진 아이를 구하려다 압사한 비극이 벌어졌다. 넘어진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연장에 몰린 인파로 넘어진 아이가 잘 보이지 않자 아이를 찾아 헤매다 공연장에 설치된 의자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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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


특히 사망한 아내는 우한동지의학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던 간호사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한수극장은 2,000명을 수용할 정도로 큰 공연장이었지만, 좌석에서 넘어지거나 몰린 인파에 대비할 수 있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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