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자취방 놀러 갈 때 깜짝 선물 하기 좋은 '꽃말' 예쁜 가을 꽃다발 6가지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가을 꽃다발과 그 의미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여자친구와의 만남도 집 데이트로 바뀐 지 오래다.
매일 꽁냥 거리며 일상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에도 집에만 있다 보니 둘 다 답답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꽃다발 선물로 울적한 여자친구 기분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설렘 폭발하는 집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꽃에 담긴 의미까지 전해준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집 데이트가 될 것이다.
아래는 예쁜 의미를 담은 가을꽃 6가지다. 보기만 해도 안구 정화되는 꽃을 보며 다가오는 가을을 낭만적으로 맞이해보자.
1. 리시안셔스(Lisianthus)
리시안셔스는 하늘하늘한 분위기가 여성스러운 느낌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 웨딩 부케로도 자주 쓰이는 꽃이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하고 싶을 때 선물하기 좋다.
색깔도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파스텔톤 컬러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2. 수국
수국은 동글동글 귀여운 꽃망울이 사랑스러운 꽃이다. 꽃잎이 수줍은 소녀처럼 모여있는 모습은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수국의 꽃말은 '진심, 소녀의 꿈'이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자취방에 가는 길에 한 송이를 손에 들고 가면 좋을 듯하다.
3. 장미
화려하고 관능적인 느낌의 장미는 언제 보아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꽃말 역시 '열렬한 사랑'이라는 적극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장미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4. 퐁퐁국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꽃 중에서 국화를 빼놓기는 힘들다. 국화 중에서도 퐁퐁국화는 앙증맞은 동그란 국화가 사랑스러운 꽃이다.
꽃말은 '진실'이다. 진솔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다가가고 싶다면 퐁퐁국화 속에 담아도 좋겠다.
5.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꽃, 메리골드.
메리골드는 강렬한 꽃말처럼 타는 듯한 불꽃 같은 모양의 꽃이다. 자취방에 꽂아두면 창문으로 행복의 기운이 마구 들어올 것 같다.
6. 작약
'수줍음'이라는 귀여운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작약은 꽃말과 달리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 송이만 꽂아 놓아도 분위기가 확 살아나 기분까지 재충전 되는 상쾌함을 자아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