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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코로나19 막을 수 있다고 야심차게 내놓은 114만원짜리 '페이스 쉴드'

루이비통이 최근 공개한 신상 페이스 쉴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Louis Vuitto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또다시 공포에 빠졌다.


빠른 확산세에 덥고 꿉꿉한 날씨에도 얇은 마스크 대신 KF 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속속 방역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새롭게 선보인 페이스 쉴드가 화제다.


방역용품을 착용하면서도 스타일에 신경 쓰고 싶은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Louis Vuitton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루이비통이 공개한 페이스 쉴드 'LV 쉴드(LV Shield)'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LV 쉴드는 일반적인 페이스 쉴드 같아 보이지만, 루이비통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모노그램 패턴을 새긴 헤드 피스가 인상적인 모습이다.


투명한 보호막은 머리 위로 올렸다가 내릴 수 있으며 역시 모노그램 트리밍으로 고급미를 더했다.


또한 이 보호막은 감광 보호막을 적용해 빛이 비칠 때마다 색이 변한다고.


인사이트


인사이트Louis Vuitton


매체에 따르면 LV 쉴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과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나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 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잃지 않아도 된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다음 달 약 750파운드(한화 114만 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마스크 몇 개 가격이냐", "은근 예뻐서 사고 싶다", "이제 페이스 쉴드까지 명품이 나오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