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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출연한 '도끼질' 택견 고수 장태식 선생 별세…향년 46세

결련택견협회의 택견꾼 장태식 사범이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차도르'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결련택견협회의 택견꾼 장태식 사범이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6세.


지난 6일 택견 결련택견협회 황인무 사범은 유튜브를 통해 장 사범의 부고를 알렸다.


황 사범에 따르면 장 사범은 5일 지병을 앓다 병세가 악화돼 숨졌다. 확실치는 않지만, 그는 암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범의 빈소는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장례식장 2층 3분향실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남원승화원이다.



KBS '인간극장-고수를 찾아서'


황 사범은 KBS '인간극장-고수를 찾아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은 그가 도기현 결련택견협회장으로부터 무술을 배우는 내용이다.


다만 당시에도 그는 권투 선수로, 전라북도 도대표를 할 만큼 강인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2005년에는 거칠마루라는 영화에서 무술 감독과 함께 주연을 꿰찼고, 이후 한국 쿵후의 대부인 황주환 사범을 찾아가 단련을 배웠다.


최근에는 돌연 무림을 떠나 고향인 남원에서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다. 남원시 생활체육 지도사로 수강생을 가르치는 등 재능기부를 하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병원에서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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