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서 로맨틱 커플여행 즐길 수 있는 '몰디브' 오버워터 빌라

soneva fushi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황홀한 풍경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천상의 섬이자 지상낙원인 '몰디브(Maldive)'.

햇볕에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탁 트인 푸른 하늘은 답답했던 일상을 피해 마음에 안정을 찾으러 온 여행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준다.

이런 지상낙원 몰디브에서도 최근 코로나19로 여행을 잔뜩 벼르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휴양지가 있다.

개인 수영장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데크,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까지 모두 갖춰 '작은 천국'이라 불리는 '소네바푸시(Soneva Fushi) 리조트'의 '오버워터 빌라'가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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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는 소네바푸시 리조트가 새롭게 오픈한 오버워터 빌라를 소개했다. 정식 명칭은 '1 Bedroom Water Retreat with Slide(1 베드룸 워터 리트리트 위드 슬라이드)'다.

지난달 28일에 오픈한 이 오버워터 빌라는 이름 그대로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듯하다.

사면을 둘러싸고 있는 맑은 물은 바닥까지 보일 듯 투명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오버워터 빌라는 내부도 완벽하다. 거실부터 마스터 침실, 작은 침실, 드레스룸, 스터디룸, 미니바와 주방, 욕실뿐만 아니라 야외 욕실과 프라이빗 풀, 데크, 데이베드 거기다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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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스터 침실의 천장은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형 천장으로 아름답게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볼 수 있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위층에는 루프탑 테라스까지 있어 멋진 뷰를 감상할 수도 있다.

마스터 침실은 584㎡(약 177평), 작은 침실은 273㎡(약 83평)에 달한다. 이는 오버워터 빌라 침실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널찍한 침실을 원하는 여행객들에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겠다.

우드 소재를 쓴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인테리어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고리, 서랍 손잡이 등은 생선 뼈, 불가사리 등의 모양으로 유머러스함을 더했으며 식탁 밑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밑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다.

데크와 데이베드 사이에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해먹도 있어 스릴넘치는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음 여행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스릴 넘치는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몰디브로 떠나, 숙소에서도 천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소네바푸시의 오버워터 빌라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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