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전세 낸 듯 초대형 풀에서 감성 터지는 커플샷 찍기 좋은 '로맨틱 끝판왕' 수상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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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여름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여행을 포기해야 했다.

1년 동안 꿈꿔왔던 휴가 계획을 포기해야 해 우울해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언젠가 코로나가 물러나게 되면 연인과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여행을 꿈꾸며 조심스레 여행 사이트들을 뒤져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멋있는 리조트가 있으니 여기를 한 번 주목해보자.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는 그리스 크레타섬에 위치한 럭셔리한 수상 리조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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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동부 환상의 휴양지 크레타섬에 있는 '스텔라 아일랜드 리조트(Stella Island Resort)'는 객실 전체가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호텔이다.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객실 발코니 문을 열면 환상적인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곧바로 파란빛의 풀장에 풍덩 들어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 리조트는 예전부터 커플들의 밀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방갈로 형태의 객실들이 리조트 전체를 감싸는 거대한 수영장 위에 떠 있어서 프라이빗함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또 성인들만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인과 조용하고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 딱 맞은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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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침대에 누워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에 반사된 파란빛의 수영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연인과 바다 위를 표류하고 있는 기분마저 든다고 한다.

또 객실마다 물 위에 떠 있는 해먹이 설치돼 있어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서 모히토를 마시면서 독서를 하는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해가 진 저녁에는 라운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와인 한잔을 하며 지중해의 석양을 바라볼 수도 있다.

코로나가 물러난 뒤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하고도 특별한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리스 크레타섬의 '스텔라 아일랜드 리조트'는 어떨까.

력셔리하고도 프라이빗한 수상 리조트는 두 사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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