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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역시…" 오늘(10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내내 '비'만 온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내내 전국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상 예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상륙하는 오늘(10일)부터 금요일(14일)까지, 5일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피해를 복구할 겨를도 없이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 수해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네이버 날씨의 주간 예보에는 오늘(10일)부터 일요일(16일)까지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쏟아진다고 나와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날씨 캡처


해당 예보에 따르면 특히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집중돼 있다.


중부지방은 앞서 내렸던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 및 계곡의 물이 크게 불어나 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주에 예고된 비 소식은 현재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8시 기준 장미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198km 해상에서 시속 37km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