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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콜라 주지마" 마마와 갈등 폭발한 '아내의 맛' 진화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진화가 중국 마마와 갈등을 빚었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진화가 중국 마마와 갈등을 빚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진화는 마마가 아침부터 큰소리로 만두용 고기를 다지자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마마는 주방에서 밀대를 찾았지만 쉽게 찾아지지 않았고, 아들 진화에게 부탁했다. 진화는 방에서 게임에 몰두해 있었다. 마마는 "만두피 만드는 밀대 어디 있냐"고 물었다. 진화가 나서자 밀대를 바로 찾아냈다. 마마는 민망해 했다. 진화가 "더 필요한 거 없냐"며 한숨을 쉬자, 마마는 "한번 부르기 참 힘드네"라고 속상해 했다.


마마는 빠른 손놀림으로 만두를 빚었다. 물만두 요리를 완성했지만 진화는 "하루 한끼만 먹는다"면서 식사를 거부했다. 마마는 진화가 하고 있는 게임에 훼방을 놨다. 심지어 전원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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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어쩔 수 없이 주방으로 나온 진화는 마마가 손녀 혜정이에게 만두, 콜라를 먹이려는 모습에 또 한번 화를 냈다. "그거 먹이지 마라. 밀가루다. 콜라는 안된다"라는 말에 마마는 "너네도 이런 거 먹이면서 키웠다"고 답했다.


진화는 한숨을 내쉬면서 "누가 콜라를 사놨냐. 드시고 싶으면 밖에서 드셔라. 애한테는 콜라 알려주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마는 "그럼 애는 뭘 먹냐"고 맞섰고, 진화는 "혜정이 아직 두 살도 안됐다. 엄마 먹는 모습 배우면 어쩌냐"고 받아쳤다. 마마는 "그게 어때서"라고 분노하더니 "콜라 먹으러 나간다"면서 집밖으로 나갔다. 이때 등장한 함소원은 크게 당황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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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