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 될 수 있어 남친이랑 꼭 가야 할 국내 이색 숙소 5곳

호텔1 / Instagram 'djddoc'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여름 휴가는 생각하기 힘든 시기가 됐다.

여행으로 쌓인 일상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말이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랜선 여행'이 아닐까.

먼 훗날이 될 수도 있겠지만 상상만으로 행복한 휴가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

매력적인 숙소에서 여행지의 낭만을 듬뿍 즐길 수 있는 국내 이색 숙소 5곳을 모아봤다.

우리나라지만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곳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경주 라궁호텔

Instagram 'kang.n_ay'

Instagram 'novfeb_2020'

경상북도 경주시 보덕동에 위치한 라궁호텔이다.

고풍적인 한옥 건축물에 따스한 불빛들이 더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넓은 객실과 개인 노천탕, 나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다.

북적북적한 곳을 피해 조용한 환경에서 오롯이 한옥의 감성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2. 거제 생각속의집

Instagram 'jhoney__'

Instagram 'yoon.dragon'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생각 속의 집이다.

거제도 장목 바닷가에 있는 이 숙소는 건축미를 살린 건물이 특징이다.

자연 본래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데다 모던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특이한 숙소라 할 수 있다.

전 객실에서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바다 전망과 월풀 스파, 전용 바비큐장이 눈길을 끈다.

3. 썬크루즈리조트

Instagram 'healthybeauty_no.1'

Instagram 'maya_cjw'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다.

4성급의 해변 리조트로 배 모양의 독특한 외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크루즈 모양의 이 리조트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호텔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또 동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완벽한 위치라고.

인피니티 풀에서 사진을 찍으면 크루즈와 바다가 한눈에 모인다고 하니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4. 걸리버여행기 펜션

Instagram 'gulliver_2008'

Instagram 'h_limyy'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걸리버 여행기 펜션이다.

입구부터 커다란 인형이 반겨주는 이곳은 숲속 동화마을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곳곳에는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는데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고.

워터파크 못지않은 야외 수영장 미끄럼틀과 아기자기한 숙소 비주얼, 걸어서 바다에 갈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라 알려졌다.

5. 호텔1

Instagram 'djddoc'

Instagram 'minjeomii_'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에 위치한 호텔1이다.

침대에 누우면 부산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가성비 甲' 호텔로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좁은 데다 창문이 없는 경우가 많은 일반적인 캡슐 호텔과는 다르게 이 호텔에서는 탁 트인 부산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캡슐 호텔이 아닌 디자인의 방에서는 통유리 창문 배경에 비치는 일출과 일몰 또한 방안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