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는 얼굴+앙증맞은 돼지코로 랜선집사들 심장 폭행하는 세젤귀 '가로목거북이'

Instagram 'thephotographernamedann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활짝 웃는 사랑스러운 얼굴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친 거북이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African Sideneck Turtle)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의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거북이들은 귀여운 외모로 미소를 자아낸다.

reddit

Instagram 'keveinstockdale'

동글동글한 얼굴에 작지만 똘망똘망한 눈, 돼지코에 곡선을 그리는 입은 마치 웃고 있는 듯하다.

헤엄치는 영상에서도 거북이는 계속 웃는 얼굴을 유지해 웃음을 안긴다.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은 국내에서도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다.

가로목거북과(Pelomedusidae)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주로 사는 민물 거북이인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은  목을 앞으로 넣지 않고 이름 그대로 옆으로 구부려 넣는 것이 특징이다.

Instagram '5toryteller'

reddit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을 키우는 이들에 따르면 모든 거북이가 웃는 얼굴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흔치 않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일부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들은 온라인상에서 랜선집사들의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거북이 같다",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진짜 너무 귀여워 죽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아프리카 사이드넥 터틀의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Instagram 'turtoise.indo'

Instagram 'awesome.exotics'

reddit

Instagram 'misspitsrescue'

Instagram 'katieskritters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