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는 12일, 밤하늘 아름답게 수놓을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오는 12일, 밤하늘 아름답게 수놓을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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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3대 유성우(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는 12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전망이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공전궤도면에 남기고 간 파편 위로 지구가 지나가면서 무수히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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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칭은 별똥별이 나타나는 중심점인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날 날씨만 맑다면 이때부터 달이 뜨는 자정께까지 2시간 동안 시간당 100~110개의 유성우를 1초당 60km 속도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측 장소는 도심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적합하다. 주위에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어 사방이 트여 있는 평지가 좋다.


유성우의 복사점(유성의 궤적이 시작되는 부분)이 아닌 복사점에서 30도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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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거창군은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행사에는 유성우 관측 외에도 별자리 투영기, 천체 망원경, 미니에어 로켓 만들기 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밤하늘에 쏟아지는 유성우를 바라보며 잠시 근심과 고민을 떨쳐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페르세우스 유성우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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