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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발효되자마자 어두워지고 미친 폭우 쏟아지는 서울 상황 (영상)

2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서울에 빗방울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서울에는 오후 2시를 시작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2일 기상청은 오후 2시에 서울(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 경기도 17개시, 서해5도, 인천 등에 호우경보를 발표하겠다고 오전 11시30분께 발표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6개시 충북, 경북, 강원 영서 등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 3시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영상=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10분께 기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태풍도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이 수중기를 공급해 이날 밤부터 장마 전선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