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키나와 남쪽 해상서 발생한 태풍 '하구핏', 오는 6일에 한반도로 온다
오키나와 남쪽 해상서 발생한 태풍 '하구핏', 오는 6일에 한반도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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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서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생성됐다.


하구핏은 일본과 중국을 거쳐 오는 6일 오전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590km 부근 해상에서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발생했다.


하구핏은 오늘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89m(시속 65㎞), 강풍반경 210km의 소형급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70km 지점을 지나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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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일 오전 3시 중심기압 985hPa 중형급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170km 지점까지 접근해 북서진하다 4일 오전 3시 상하이 남쪽 육상에 상륙할 전망이다.


오는 5일 오전 3시경 상하이 북쪽 육상을 관통해 북진하다 6일 오전 3시 백령도 동북동쪽 약 16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하구핏이 하반도 서해안에 접근하는 4일과 5일은 태풍이 몰고 오는 강력한 수증기로 태풍 영향권 지역(인천, 서울, 수원 등 남해안 서해 해안 지역)에는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며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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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을 의미한다.


한편 1일 베트남 하노이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실라코(SINLAKU)는 방향을 베트남 쪽으로 서북서진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우리나라는 2~3개의 태풍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한반도에는 29개의 태풍 중 7개가 직접 영향을 미쳤다. 이는 지난 1959년 이후 60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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