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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모델로 뉴이스트 황민현 재발탁

매일유업이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유업이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기존 두유 제품이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과 소비자는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으로 두유를 구매한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6년 설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우유의 대체재로서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황민현이 모델로 활약할 '매일두유, Better Me'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로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와 더불어, 매일두유로 내 건강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작년 황민현 모델 활동에 대한 고객 반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당시 '내가 사는 아이돌 제품 중 엄마도 좋아하는 건 매일두유 뿐'이라는 내용의 고객 후기가 있었는데, 이 후기를 통해 매일두유가 엄마와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거창한 선물이 아니더라도 문득 엄마가 생각날 때 매일두유를 보내 엄마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자는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주고객이었던 젊은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매일두유의 고객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연령대를 불문하고 두루 사랑받고 있는 황민현이 모델로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이스트 황민현은 '우리 엄마 사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에 뽑힐 만큼 선하고 깨끗한 인상으로 연령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지마켓


매일두유와 황민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황민현은 매일두유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인간두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실제로 해당 기간 고객 반응도 좋아 판매량이 60% 신장하는 '황민현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이에 매일유업은 황민현을 2020년 캠페인 모델로 다시금 초대하기로 했다.


황민현은 "평소 애용하던 제품과 다시 한 번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올 여름은 유독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매일두유와 함께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지난 27일 모델 발탁 소식을 공개함과 동시에 G마켓에서 '브랜드 기획전'을 열었다.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매일두유 99.89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판 황민현 굿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