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별풍선' 수입 TOP 5 여캠이 7월 한달간 벌어들인 돈 총액 클래스
아프리카TV '별풍선' 수입 탑 여캡 5명이 7월 한달간 벌어들인 수익이 약 7억 5천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넘치는 끼와 화려한 입담, 여기에 흡사 연예인을 보는듯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프리카TV의 여캠 BJ들.
이들은 수신료+선물 개념으로 팬들에게 '별풍선'을 선물 받곤 한다. BJ들에게 있어 별풍선은 자신의 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이며 인기를 알 수 있는 척도다.
그렇다면 아프리카TV를 이용하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아는 별풍선 수입 상위권의 여캠 BJ들은 한 달에 얼마나 벌까.
26일 아프리카TV 별풍선 월간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풍투데이'에는 7월 한 달간 BJ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공개됐다. 7월 수익 랭킹에 따르면 1위부터 5위까지의 BJ는 모두 여캠 BJ였다.
먼저 가장 많은 별풍선을 벌어들인 BJ는 크레용팝엘린이었다. 엘린은 105시간 방송을 해 1,773,211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베스트BJ인 엘린은 이 중 70%를 환전해 출금할 수 있다. 즉, 한달 만에 약 1억 2천 4백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시급으로 따지면 약 118만원이다.
2위의 주인공은 안녕난라떼야다. 라떼는 100시간 방송해 별풍선 1,735,848개를 받았다. 3위는 1,484,266개를 받은 셀리에게 돌아갔다.
이어 4위와 5위는 각각 1,327,557개, 1,302,962개를 벌어들인 아리샤와 박가린의 차지가 됐다.
이들이 7월 한달간 받아낸 별풍선은 7,533,675개다. 베스트 BJ와 파트너 BJ가 혼합됐기에 환전액수 75% 정도라고 가정하면 약 5억 7천만원 정도다.
여기에 광고 수입과 구독 수입, 애드벌룬, 배너광고 등 기타 수익들을 합하면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평생 못 만져 볼 돈을 단 한달 만에 벌다니", "도대체 누가 저렇게 많이 쏴주는 거냐. 대박이다"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별풍선 7,533,675개를 충전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부가가치세 10%까지 추가해 총 약 8억 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