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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만나지 말고 벽에 '구멍' 뚫어 성관계하라는 지침 발표한 영국 보건당국

영국 보건당국이 연인과 성관계를 즐길 때 벽에 구멍을 뚫는 방식을 활용하라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영국 보건당국이 새로운 성생활 지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영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추가 지침을 전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연인들의 신체적 접촉을 제한하고 나섰다.


성관계를 하는 동안에는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새로운 성관계 방법을 제안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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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질병통제센터(CDC)는 연인들이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성관계를 즐길 방법으로 '구멍'을 사용하라고 했다.


방 사이의 벽에 성기가 빠져나갈 정도의 구멍을 뚫은 뒤 각자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즐기라는 것이었다.


이어 콘돔 등을 사용하면 성관계 도중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관계자들은 "구멍을 통한 성관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또 연인과 통화를 하며 각자의 공간에서 자위하는 가상 성관계도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창의적이라고 주장하지만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는 해당 지침에 "이해하기가 힘들다", "너무 이상하다"는 누리꾼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벽의 구멍을 사용하는 성관계 방법. 이 지침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