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죽으려고 했다"…극단적 선택 암시하고 종적 감춘 트위치 여캠

Twitch '킼킼이'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트위치TV의 한 스트리머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종적을 감췄다.

이 스트리머는 최근 SNS에 격하고 거친 글을 자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정해 보였던 그의 잠적에 많은 팬이 걱정을 하고 있다.

23일 기준 킼킼이의 트위치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이 모두 삭제돼 있다.

일각에서는 킼킼이의 최근 발언을 토대로 그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Twitch '킼킼이'

Instagram 'zlzzlz95'

실제로 킼킼이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누리꾼에게 "원래부터 X살(극단적 선택)할 생각이었다"며 "걱정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또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와 설전을 벌이는 등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1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역시 사람은 믿어봤자다. 이럴 땐 차라리 혼자가 낫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킼킼이 팬인데 최근 많이 불안해 보였다",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도와주길 바란다", "잘 추스르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witch '킼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