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깊게 파내 보기만 해도 이 시려지는 충치 치료 과정
생각보다 깊게 파내기 때문에 '어쩐지 아프더라'하는 배신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살면서 누구나 충치 치료 한 번쯤은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치료를 받다 보면 '윙윙'거리는 기계 소리만 맴돌 뿐 당신의 입안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기 마련.
여기 충치 치료 과정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영상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치대남_치과의사 고광욱_Dentist'에는 충치를 제거한 후 골드 인레이로 마무리를 하는 충치 치료 과정이 올라왔다.
먼저 치아에 새까맣게 변해버린 충치를 제거한다. 이때 아주 단단한 다이아몬드 버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일정한 깊이로 파낸다.
이 과정에서 제거 되지 않는 깊은 충치는 또 다시 갈아내게 되는데 이때는 좀 더 깊숙히 들어간다.
치아가 갈리는 소리와 익숙한(?) 느낌이 떠오르며 보는 것만으로도 이가 시큰거린다.
또한 생각보다 깊게 파내기 때문에 '어쩐지 아프더라'하는 배신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다만 해당 영상은 ASMR을 위한 연출된 영상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그렇지만 보기만 해도 이가 시린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지금 이를 닦지 않으면 이 고통을 실제로 느껴야 하니 서둘러 화장실로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