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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한국서 타는 차"···9월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돌입한 볼보 'S90' 비주얼

볼보자동차가 신형 S90의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전국 26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volvocar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볼보자동차의 신형 S90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13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90 출시에 앞서 전국 26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90은 볼보가 국내에 선보이는 최상위 모델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차량의 홍보모델은 손흥민이다. 지난 8일 볼보가 1년간 볼보자동차 홍보대사 겸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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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볼보자동차


인사이트Instagram 'volvocars'


이번 S90은 이전 모델에 비해 정교해진 디테일과 5m 이상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부에는 3D 형태의 엠블럼과 라디에이터 그릴이 디자인됐고 후면부는 시퀀셜 턴 시그널이 반영된 Full-LED 테일램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이전 모델보다 125mm 늘어난 전장과 120mm 늘어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뽐낸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PM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기능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돼 소비자들의 만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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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볼보자동차 홈페이지


신형 S90은 국내에서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은 48V 배터리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250마력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보조하는 형태로 너 민첩한 성능과 높을 효율성을 선보인다.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엔진의 313마력에 전기모터 87마력을 더해 총 400마력에 이르는 힘을 발휘한다. 


한편 S90의 세부 트림은 B5 모멘텀, B5 인스크립션,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 등 3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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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볼보자동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