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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어제(12일)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62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479명이 됐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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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1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4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해외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3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최다를 찍었다.


해외 유입 43명 가운데 18명은 검역 단계서 확진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광주 6명, 경기 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89명을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항체 형성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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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화항체 형성 여부 조사 중간 조사 결과 검사 대상자 3,055명 중 0.033%만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향후 1~2년 이상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유용한 백신이 나오기까지 1~2년 이상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코로나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생활과 방역이 조화되는 새로운 문화를 기본적인 삶의 형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