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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GT타워'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건물 폐쇄

강남역 GT타워 제일기획 강남사업장이 폐쇄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일기획 서울 서초동 강남사업장 'GT 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사업장이 폐쇄됐다.


12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강남사업장 해당 직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 받은 뒤 전체 임직원에게 확진자 발생 메시지를 전송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초동 GT타워 강남사업장을 즉시 폐쇄했다. 


근무 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제일기획은 방역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일기획은 현재 GT타워의 4개 층을 사용중이며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방역일로부터 5일간, 다른 층은 3일간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한편 어제(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서울은 7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두 달여 추세로 봤을 때 차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