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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어제(11일)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해외 입국자 증가세까지 맞물려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 역시 느는 추세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417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이보다 2명 많은 2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경기 8명 서울 7명 광주 5명 대전-전북-경남 각 1명 등이었다. 


어제는 발생하지 않았던 사망자는 1명 더 늘어 289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율을 높이기 위해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3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최근에 들어온 입국자 중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기본적으로 검사를 받고, 안정성이 보장된 상황에서 입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취해진 조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