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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매 가능

오늘(12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누구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늘(12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누구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공식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원하는 곳에서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마스크 판매처는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이며 다양한 가격에 판매된다.


다만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의료 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현행 공적 공급체계가 유지된다.


식약처는 "마스크 대란과 같은 비상 상황이 재발하면 구매 수량 제한이나 요일제 등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또한 "마스크 가격이나 품절률 등 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 불안이 가시화되면 이에 대한 안정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적 마스크 제도는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다.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한 주에 1인 2장까지 살 수 있었으며 이후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지난달부터는 1인당 10장까지 구매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