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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야시장 가면 만날 수 있는 '북한 여자'들의 놀라운 미모 수준

라오스 야시장에서 장사하는 북한 여성들의 실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희철리즘Heechulism'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과거에 쓰이던 말 중에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들이 종종 있다. 이는 시대를 뛰어넘어 적용 가능한 어떤 사실이 그 말 안에 내포돼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우리나라 남쪽 지역에는 잘난 남자가 북쪽 지역에는 예쁜 여자가 많다는 의미인 '남남북녀'(南男北女)라는 말이다.


1927년 조선의 실학자 이능화가 쓴 '조선여속고'라는 책에서 처음 등장한 이 말은 9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북한 여성을 만나볼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희철리즘Heechulism'


때문에 북한 여성들의 미모 수준에 대한 궁금증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북한 여성들의 실물이 담긴 영상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 줬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Heechulism'을 통해 공개됐던 것으로, 유튜버 희철리즘의 라오스 여행기가 담겨 있다. 


영상 속 유튜버는 라오스 비엔티엔 야시장에서 한복 차림의 북한 여성들을 만났다. 이들은 라오스에 거주하며 시장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희철리즘Heechulism'


이들은 유튜버가 건넨 한국말을 알아듣고 "안녕하십니까"라고 먼저 인사를 건넨 뒤 "우리는 북조선 사람"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이들의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였다.


특히 화장기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인형처럼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띈다.


여기에 어두운 컬러의 헤어까지 더해져 새하얀 피부가 한층 돋보이는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예쁘다", "역시 남남북녀라는 말이 맞다. 옛 어르신들 틀린 말 하나도 없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YouTube '희철리즘Heechu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