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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전 매니저에게 '갑질' 폭로를 당하자 '주변인들'이 나서서 변호해 주기 시작했다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의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카인과 아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신현준이 친구이자 오랜 매니저였던 전 매니저의 폭로에 입을 열었다.


10일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를 받아들이기 힘들단 이들의 새로운 증언이 공개됐다.


신현준의 또 다른 매니저 A씨와 포토그래퍼 B씨, 사업가 C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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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이들은 저마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에게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이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현준은 연중에서 음성 인터뷰를 통해 "너무 충격이었다"라며 무엇보다 대중에게 부정적인 소식으로 심려를 끼쳤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 매니저와는 친구 사이라는 신현준. 그는 "이 친구와 연락이 안 닿은 지 6년이 됐다. 연락이 안 됐다가 이런 걸 기사화시키고 (하는지) 사실 저도 의문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를 여전히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신현준은,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나한테 연락을 주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힘든 게 있으면 저한테 이야기해 줬으면 좋겠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저한테는 똑같이 친구다"라는 말을 전했다.


연중 측은 전 매니저의 입장을 들어보려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그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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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