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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라방 중 '딥슬립'하더니 소속사에 '라방 금지령' 당한 듯한 성훈 근황

최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잠에 드는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성훈이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hoon198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숙면을 취해 팬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성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달콤한 인생' 명대사를 활용한 글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려견 양희 머리를 쓰다듬는 성훈의 평범한 모습이 담겼지만, 그가 남긴 글은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성훈은 "어느 깊은 가을밤 울면서 잠에서 깨어난 제자에게 스승이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라고 물었더니 제자가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우는 이유에 대해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사뭇 진지한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unghoon1983'


특히 끝에는 "라방.....(라이브 방송)"이라고 아련하게 방송을 갈구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은 성훈이 소속사로부터 '라이브 방송 금지령'을 받아서 켜고 싶어도 켤 수 없는 상황인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성훈은 지난달 27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잠들었다.


당시 성훈이 잠든 상태로도 라이브 방송은 한참 동안 이어졌고, 결국 그의 지인이 오전 5시 20분경 집을 찾아와 방송을 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unghoon1983'


갑작스럽게 벌어진 해프닝에 당시 방송을 보던 약 2,000명 이상의 팬들은 그가 잠결에 실수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한편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성훈은 "잠이 안 올 때마다 라이브 방송을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참 신기한 게 라이브 방송만 켜면 하품이 나온다. 밤마다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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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아이가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