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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앞에서 목 깊게 파인 옷 입었다가 '테러'당한 글래머 여성

원숭이는 여성의 상의를 집어 당긴 후 얼굴을 밀어 넣으며 가슴을 훔쳐봤다.

인사이트TikTok 'Rachel Cochrane'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여성 관광객의 옷을 잡아당겨 가슴을 훔쳐보는 원숭이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원숭이의 과감한 스킨십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관광객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숭이는 벤치에 앉아있는 여성의 무릎 위로 폴짝 올라와 몸 곳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여성은 원숭이의 행동을 귀엽게 느꼈는지 가만히 지켜만 봤는데, 그러자 녀석의 스킨십이 점점 과감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Rachel Cochrane'


원숭이는 여성의 다리 위에서 두 발로 일어나 그의 상의를 잡아당겼다.


순간 탱크톱을 입고 있던 여성의 가슴 부근이 드러났고, 당황한 그는 곤란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원숭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녀석은 여성의 상의 안으로 얼굴을 밀어 넣으며 가슴을 훔쳐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마카크 숲 보호소에서 촬영됐다.


인사이트


TikTok 'Rachel Cochrane'


SNS에 직접 영상을 올린 여성 관광객 질 포터(Jill Porter, 38)는 "원숭이가 다가오면 침착하게 대응하라는 직원들의 말에 얼음처럼 가만히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숭이가 너무 적극적이라 처음엔 무서웠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질이 올린 영상은 많은 누리꾼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일주일 만에 17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원숭이 녀석 음흉한 것 좀 봐라", "나라면 너무 무서워서 소리 질렀을 것 같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직 어려서 엄마가 그리웠던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