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우아한 모습으로 '현실판 공주' 아우라 풍기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서예지 비주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여자 주인공 고문영 역으로 변신한 서예지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예지는 드라마에서 범접 불가한 동화 작가 고문영을 연기하며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는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아동 문학 작가 고문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과 함께 독보적인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초반 서예지는 화려한 패턴과 강렬한 컬러가 인상적인 의상을 입은 뒤 볼드한 주얼리와 가방, 선글라스, 벨트, 모자 등 패션 액세서리로 디테일을 줬다.

이는 시크하면서 도도한 고문영 이미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오버핏 프릴 퍼프 셔츠에 오비 벨트를 더해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여기에 모던한 파스텔 옐로우 컬러의 반달 토트백을 매치해 톤온톤 밸런스를 고려한 고급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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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영표 도도 패션의 정점을 찍은 회는 6회다.

6회에서 서예지는 엘레강스한 업스타일 헤어에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의 핑크 컬러 셋업, 여기에 체인 스트랩이 포인트인 아이보리 컬러의 클래식한 숄더백을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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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문영이 그동안 선보였던 스타일 중 베스트로 꼽히며 여자 시청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샀다. 

마치 동화책을 찢고 나온 듯 우아하고 고혹적인 스타일링과 서예지의 완벽한 비주얼에 시청자는 연신 감탄했고, 방송 이후 서예지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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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강태와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과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고문영을 그린 지난주에는 서예지의 색다른 비주얼을 엿볼 수 있었다.

기존에 고수하던 화려한 스타일링과는 대비되는 청초한 모습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발산한 것이다.

고문영은 수수한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스타일로 청순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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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를 거듭할수록 드라마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는 서예지 패션에 누리꾼들은 "서예지 도도 청순 다 되는 비주얼 끝판왕", "걸어 다니는 인형이 따로 없네", "서예지 인생 캐릭터" 등의 열띤 반응과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베일에 싸인 고문영과 문강태의 스토리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