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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지시 무시하고 몰래 부산 일대 활보하다 딱 걸린 일본인

부산에서 격리 장소를 3차례나 무단으로 이탈한 해외입국 일본인이 경찰에 고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시설을 이탈한 일본인이 적발됐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53세 일본인은 7일 자가격리를 이탈하고 외출했다가 전담 관리직원의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이 일본인은 현재 동래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다.


방역당국은 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45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53명을 유지했다.


지역 확진자 가운데 143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명은 사망했다. 6명은 부산의료원에서, 1명은 부산대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2882명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