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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전차 사격훈련 중 화재로 장병 '4명' 부상

경기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하던 K-1A2 전차 내부에서 불이 나 장병 4병이 부상을 입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격 훈련 중이던 육군 전차 내부에서 불이 나 안에 타고 있던 장병 4명이 다쳤다.


7일 육군에 따르면 오후 3시 25분경 경기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하던 K-1A2 전차 내부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부사관 2명과 병사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1명은 민간병원으로 이송했고 3명은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2명은 경미한 부상이고 2명은 드레싱 처치가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전차 내부 화재는 이례적인 일인 만큼 승무원들의 과실 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