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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스님' 때렸단 오해로 손들고 벌서면서 울먹이는 아기 동자승

아기 스님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소개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YouTube 'OBS 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 박달산 무심사에는 동자승 32명이 살고 있다.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가족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부처의 말씀 아래 한데 모여 진리를 탐구한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법복을 입고 살아가는 어린 스님들은 때때로 싸우고 울기도 하며 성장하고 있다.


6살 묘설은 늘 열심히 해보려다 꾸중을 들어 억울하다. 이날도 형아를 도와 열심히 장난감 블록을 정리하다가 동생 묘일을 밀치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OBS TV'


묘일은 이에 울음보가 터져버렸다. 형아를 돕다가 졸지에 벌을 서게 된 묘설은 손을 들고 벌을 서면서 말문이 막혀 울먹인다.


유치원에 가는 길에 둘은 또 한 번 싸움 아닌 싸움을 한다.


놀잇감을 발견하고 함께 놀다가 순식간에 몸싸움을 하게 된 것이다. 울보(?) 묘일은 또다시 울음보가 터졌다.


인사이트YouTube 'OBS TV'


함께 싸우고 놀다 졸지에 형아에게 혼나게 된 묘설은 손을 꼼지락대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렇게 서로 싸우고도 뒤돌아서면 화해하고 '까르륵'대며 노는 스님들이다.


이 귀여운 아기 스님들의 이야기는 지난 2014년 OBS '멜로다큐 가족'에서 방영된 것으로, 최근 유튜브 채널 'OBS TV'에 올라와 재조명됐다.


보기만 해도 왜인지 힐링(?)되는 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OBS TV'


YouTube 'OB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