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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유 청담동 빌딩 재건축해 '300억' 끌어모은 '갓물주' 비

가수 비가 소유하고 있는 청담동 '레인 애비뉴' 건물의 시세 차익이 약 3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비가 빌딩 투자에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2008년 비가 168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소재 빌딩의 시세 차익이 최소 3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매입한 '레인 애비뉴' 빌딩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소재한 건물로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다.


현재 건물에는 비의 소속사인 레인컴퍼니를 비롯해 카페, 호프집, 갤러리 등 다수 편의 시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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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198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비가 매입할 당시 말 그대로 '노후 건물'이었다.


레인 애비뉴를 유료 주차장과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하던 비는 지난 2017년 재건축했다.


재건축 이후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김윤수 빌사남 중개법인 대표는 "신축 건축비 50~60억 원을 제외해도 300억 원 가까운 이득은 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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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ain_oppa'


현재 이 건물의 임대수익은 한 달에 약 1억 원으로 추산된다.


김윤수 대표는 "부촌의 상징인 청담은 과거부터 쭉 인기가 있던 지역인데, 결과적으로 비는 성공적인 투자를 한 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어려워지자 해당 건물 임차인에게 한 달간 임대료의 50%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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