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설치한 카메라 알아보고 '까꿍' 인사하며 인생샷 남겨준 아기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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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까꿍~!!!"

아기 펭귄이 세상에서 가장 해맑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타임랩스 촬영 도중 카메라에 잡힌 아기 펭귄의 '심쿵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 화면을 꽉 채울 만큼 가까이서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펭귄 한 마리가 보인다.

녀석은 뭐가 그리 기쁜 건지 마치 재미있는 장난감이라도 찾은 듯 입가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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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녀석은 카메라 렌즈에 비치는 자기 모습이 신기한지 근처를 서성이며 사진작가에게 인생샷을 선물했다.

카메라에 깜짝 등장한 펭귄 덕분에 뜻하지 않은 인생샷을 건진 사진작가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녀석의 귀여움을 많은 이들과 공유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아기 펭귄 실제로 보고 싶다", "사진작가 대박 부러움", "치명적인 미소에 저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펭귄들은 빙하가 녹는 등 여러 자연현상으로 인해 개체가 급격하게 감소해 멸종위기를 겪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I Love Penguins'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BBC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