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일주일 내내 폭우 쏟아진다고 예보하더니 하루 만에 싹다 바꿔버린 기상청
일주일 내내 폭우 쏟아진다고 예보하더니 하루 만에 싹다 바꿔버린 기상청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장마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날씨 예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혹은 내일 비가 오는지 자세히 체크하고 일정을 잡는다. 또 여름인 만큼 얼마나 더울지도 관심을 두고 날씨 예보를 살핀다. 


장마·태풍·폭염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날씨 관련 정보를 체크하는 건 필수다.


하지만 사람들은 늘 불편을 호소해왔다.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부정확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김 없이 올해도 그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상청


지난 4일 기상청은 오는 7일부터 일주일 간 비가 쏟아진다고 예보했지만, 하루 만에 예보 내용을 전부 수정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오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만에 뒤바뀐 기상청의 날씨 예보를 지적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기상청은 제발 SNS 관리 잘해서 상 받았다고 자랑하지 말고 본업에 집중해 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제와 오늘 날씨 예보 차이 무엇인가요?"라는 말과 함께 4일과 5일 기준 날씨 예보 내용을 캡처한 사진도 공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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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준 예보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내내 비가 쉬지 않고 내린다고 예보돼 있다.


하지만 그다음 날인 5일 기준 예보는 11일과 12일, 단 이틀만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누리꾼들은 "일주일 내내 비 온다고 하더니 다 바뀌었다", "어떻게 예보가 매일 매시간 바뀌느냐"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비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장마철은 원래 맞추기 힘든 거로 알고 있다", "아침에 우산 들고 나갈지 말지 판단할 정도만 되어도 만족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당일 날씨 예보를 틀린 게 아니라 다음 날 날씨 예보 내용을 수정한 거는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한편 지난 2일 기상청은 "더욱 상세한 예보로 국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10분 단위' 강수량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0분 단위 강수량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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