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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호캉스' 즐길 수 있는 '흰돌고래 호텔 비행선'의 환상적인 비주얼

하늘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초호화 흰돌고래 비행선 컨셉 사진을 소개한다.

인사이트Massaud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구름 위에 둥둥 떠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새하얗고 포근해 보이는 구름을 보고 있으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이런 천국 같은 하늘 위에서 즐기는 휴가는 아마 누구나 꿈꿀 법한 버킷리스트일 테다.


언젠가는 꼭 해보고픈 구름 위에서의 하룻밤. 맨드 클라우드(Manned Cloud)에서라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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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assaud


하늘을 나는 호텔 맨드 클라우드는 프랑스 디자이너 장 마리 마쏘(Jean-Marie Massaud)가 최초의 항공 럭셔리 크루즈를 주제로 구상한 컨셉 디자인이다.  


프랑스 국립 항공 우주 연구 기관인 ONERA가 개발에 참여해 지난 2008년에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디자인은 흰돌고래를 닮은 비주얼에 헬륨으로 채워진 넓이 210m, 높이 52m의 웅장한 선체를 지녔다고 한다. 


또한 총 4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개의 객실과 테라스, 스파, 레스토랑,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등 편의 시설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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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assaud


도면상으로는 시간당 130km로 하늘을 순항하며 한번 탑승하면 3일 동안 세상을 탐험할 수 있다.


망원경 등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며 구름 위에 떠 있는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지붕 위에 달린 선 데크까지 달려 미래적인 감각과 실용성까지 더했다고 한다. 


하늘을 누비는 흰돌고래 비행 호텔의 모습은 비현실적이면서도 한 번쯤 타보고 싶은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하늘에서 즐기는 꿈 같은 호캉스. 해당 디자인이 현실화 된다면 구름 속 맨드 클라우드(Manned Cloud)에서 제대로 누릴 수 있을 듯하다. 


인사이트Massa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