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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에 3만 5천원 입니다"···목욕한 물 유리병에 담아 파는 22살 여성

자신이 씻었던 목욕물을 판매했다가 계정을 차단당한 인스타그램 스타 벨 델핀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elle.delphine.dream'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자신이 씻었던 목욕물을 판매하는 SNS 스타가 있다. 


무려 45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영국의 인플루언서 벨 델핀(Belle Delphine)이 그 주인공이다. 


벨 델핀(Belle Delphi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메리 벨 키르쉬너(Mary-Belle Kirschner, 22)는 선정적이면서도 기이한 코스프레 사진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지난해 19금 성인 사이트인 폰 허브(Pornhub)에 온라인 페이지를 만들어 독특한 행동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elle.delphine.dream'


그건 바로 자신이 씻고 난 목욕물을 유리병에 넣어 30달러(한화 약 3만 5천 원)에 판매한 것이었다. 


그녀는 당시 3일에 한 번씩 목욕하고 판매를 했는데 실제로 해당 사이트에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녀는 목욕하는 모습과 병에 물을 담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는 과감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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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elle.delphine.dream'


또한 이후 그녀에게 산 목욕물을 마셨다는 후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으로 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차단됐고 그녀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자취를 감춘 상태다.


다만 최근 보도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그녀가 비판 여론 때문에 스냅챗 등으로 활동을 옮겼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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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elle.delphine.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