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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케이, 정통 아이리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 출시

비어케이가 정통 아이리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를 7월 초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비어케이가 정통 아이리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를 7월 초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1935년부터 86년간의 역사를 이어오는 매그너스는 명실상부 애플사이더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아일랜드에서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다.


'꿀의 계곡'이라는 뜻을 가진 아일랜드 클론멜 지역에서 탄생해 정통 양조공법을 고수하는 동시에, 변하는 세대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조기법 개발에도 힘을 기울인다.


매그너스는 자체 보유한 전용과수원 약 1만 8천여평에서 엄격하게 재배된 17종의 사과로 만들어진다. 품질을 인정 받은 사과만을 선별한 후 사과즙으로 압착해, 매그너스가 보유한 특별한 효모로 발효과정을 거친 후 다시 18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천연숙성된 후에야 세상에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1캔이 만들어지기 까지 최소 1년 6개월이 걸리는 셈. 덕분에 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제대로 선사한다. 사과주 함량 90%이상이고, 인공 색소 무첨가 및 글루텐 프리이다.


국내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애플사이더 브랜드 중 원재료 함유량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애플사이더이다.


매그너스는 쥬시애플(330ml 병, 500ml 캔), 오리지널애플(330ml 병)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쥬시애플 500ml캔 제품은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500ml 캔의 판매 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쥬시애플은 애플사이더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마치 싱싱한 사과를 갈아 마시는 듯한 진짜 사과와 같은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함이 매력적이다.


오리지널애플은 1935년 본래의 맛을 그대로 지켜온 제품으로 숙성된 오크의 향이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하고, 균형 잡힌 산미와 사과의 달콤함이 있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함유량은 모두 4.5%이다.


아직까지 국내 주류시장에서 애플사이더는 생소한 카테고리로 여겨지지만, 유럽에서는 전체 주류 시장 내 12% 점유율로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국 애플사이더 시장은 매년 2% 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매그너스 관계자는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술은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작은 사치로서 그 존재가치가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애플사이더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상황에서 애플사이더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매그너스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