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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제안"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축신' 음바페 영입 위해 준비한 돈 액수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축신'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준비했다.

인사이트킬리앙 음바페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0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NO.2'였던 적이 없었던 올 타임 넘버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는 바로 킬리안 음바페다.


1992년생인 네이마르는 어느새 28살로 접어들었기에 차기 축신이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조금 많다. 그렇기에 1998년생 음바페가 차기 축신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속한 음바페를 세계 최고의 클럽이 노리고 있다.


인사이트리오넬 메시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리베르타디지털은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3억 5천만유로(한화 약 4,737억원)를 준비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음바페를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


PSG에게서 음바페를 빼오는 것은 매우 어렵다. PSG가 레알보다도 돈이 많은 클럽인 데다가 '셀링 클럽' 이미지를 극렬히 거부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프랑스 리그 우승은 떼어 놓은 당상이고 챔스 우승이 목표인 PSG이기에 음바페는 무조건 있어야 하는 선수다.


챔스 4강권에서 변수를 만들어낼 선수를 놓친다는 것은 우승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때문에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인사이트스티븐 제라드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프란체스코 토티 / GettyimagesKorea


하지만 페레스 회장은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점 찍은 선수 영입에 성공했었다. AS로마의 심장 프란체스코 토티, 리버풀의 열정 스티븐 제라드가 페레스 회장이 실패한 몇 안 되는 선수다.


이 두 선수의 특징은 클럽도 선수 본인도 돈에 마음이 움직이는 선수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는 두 선수와 차이가 있다. 페레스 회장은 PSG를 소유한 타밈 빈 하말 알 타니를 만나 음바페의 몸값, 옵션 등을 물었다고 리베르타디지털은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준비한 금액은 대략 3억 5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4,737억원이다. 연봉은 3천만유로(약 406억원)를 준비했다.


음바페의 현재 연봉은 약 1,800만유로(약 243억원)다. 연봉 체계상 팀이 줄 수 있는 최고치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챔스 트로피 그리고 유구한 역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음바페가 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