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3년 6개월형 받고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된 20살 성범죄자의 생각
3년 6개월형 받고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된 20살 성범죄자의 생각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8살 여아를 납치하고 성폭행한 '희대의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조두순의 출소가 가까워질수록 많은 이들이 분노하면서 한편으로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잔혹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은 물론, 사회로 돌아왔을 때도 재범의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한 미성년자 시절 성범죄를 저질렀던 20살 성범죄자의 태도가 또 한 번 충격을 안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BC '공간다큐 그 안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TBC 다큐멘터리 '공간다큐 그 안에'의 '김천소년교도소-그들만의 드림 캠프' 편이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한 20살 소년은 18살 때 저지른 성범죄로 3년6월형을 받아 소년교도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여자를 좀 쉽게 알았다고 해야 하나"라며 "(처음에는) 큰 잘못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유치장에 들어오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BC '공간다큐 그 안에'


이어 "내가 왜 여기에 와야 하고 여기 올 정도로 크게 잘못한 건지"라며 "나만 이런 게 아니라 밖에도 이렇게 행동하는 애들이 많은데"라고 덧붙였다.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말이었다.


또 그러면서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나가서 농사랑 가축을 기르고 싶어 조금씩 공부도 하고 있다"며 "농장을 조그맣게 하는 게 꿈"이라고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BC '공간다큐 그 안에'


3년 6개월형을 받았다는 그는 아마도 지금쯤 사회로 돌아왔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없던 이들이 사회로 돌아와서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은 비교적 중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소년원에 가게 된다.


촉법소년보다 나이가 많은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 청소년들은 성인처럼 형법이 적용돼 교도소에 갈 수 있다.


YouTube 'Willy Wonk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