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태풍급 폭우에 전신주까지 쓰러진 어제자 물난리 난 부산 상황
태풍급 폭우에 전신주까지 쓰러진 어제자 물난리 난 부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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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밤새 세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 비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급 호우에 전신주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이날 오전 2시께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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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누적강수량은 105.1mm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140.0mm, 부산진구 131.0mm, 금정구 126.5mm, 동래구 125.5mm, 남구 114.5mm, 기장군 112.0mm 등을 나타냈다.


많은 비로 인해 이날 오후 7시께 온천천의 연안교와 세병교, 수연교 등이 침수돼 차량통행이 오늘(30일) 오전까지 통제됐다.


또, 사상구 낙동강 수관교, 북구 덕천배수장, 해운대구 석대고가교, 기장군 기장산단로 등이 낙동강 수위 상승과 도로 침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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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7시 36분께에는 동구의 한 병원건물 지하2층 기계실이 침수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소방은 펌프 4대를 동원해 180t 상당의 빗물을 밖으로 빼냈다.


같은 날 오후 7시 3분께 남구의 한 세탁소가 침수됐고 소방이 50t 상당의 빗물을 빼냈다.


사하구의 한 도로변에는 전신주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차량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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