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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찔이 친구도 '원샷'하며 주당 느낌 낼 수 있는 앙증+귀염 '미니 소주잔'

술이 너무나도 약한 '술찌'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미니 소주잔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h8255'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반가운 술자리. 친구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에는 술이 너무나도 약한 '술찌' 친구가 꼭 껴있기 마련이다.


술은 못하지만 술자리가 너무 좋다는 '술찌' 친구는 주량을 무시한 채 술을 마시다 그 자리에서 뻗기 일쑤다.


그렇다고 버리고 갈 수도 없다. 술찌 친구를 챙기는 번거로운 일은 언제나 술을 많이 먹어도 멀쩡한 술고래 친구들이 담당한다.


최근 친구 간의 술자리 빈부격차를 해소해 줄 엄청난 꿀 아이템이 등장해 전국의 술찌 친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ello_yoonji'


그 비장의 아이템은 바로 '미니 소주잔'이다. 통상적인 소주잔보다 엄청나게 작다.


이미 작은 사이즈인 소주잔이 대왕 소주잔처럼 보이는 듯한 착시효과가 일어날 정도다.


이 잔에는 소주 반 잔보다 조금 더 작은 양의 술이 담긴다. 친구들이 술 한 병을 먹을 동안 미니 소주잔을 사용하는 술찌 친구는 반병 조금 안되는 양을 마시게 된다.


인사이트Instragram 'b081719'


인사이트Instagram 'ghlee403'


이 미니 소주잔을 사용한다면 정말 어지간히 술을 못 마시는 경우가 아닌 이상 친구들과 페이스가 맞을 것이다.


물론 이 잔으로도 따라가기가 버거운 '진짜 술찌'들이라면 음료수나 토닉 워터를 섞어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과음은 해롭다. 술을 좀 덜먹고 싶은 날이라면 과감하게 미니 소주잔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