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애플 워치' 꿀팁 5가지

BGR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내 손에 착 감긴 친구 같은 매력으로 사랑받는 애플워치.

애플워치는 맞춤형 정보 제공은 물론, 일상에서 핸드폰 대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용도를 넘어 많은 꿀 기능들을 보유했다는 점도 실용성을 더하는데 실제로 이 기능들을 다 모르고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오늘은 모르고 안 쓰면 아까운 애플워치에 숨겨진 기능 5가지를 가지고 왔다.

조그마한 화면을 쓱쓱 넘기며 야무지고 알차게 애플워치를 사용해보자.

1. 아이폰 찾기

YouTube 'MacRumors'

건망증이 심한 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폰을 잃어버리곤 한다.

그럴 때마다 집안 곳곳을 뒤지며 찾는 일은 고역이 따로 없다.

이때 애플 워치 제어 센터에 들어가 핸드폰 모양 아이콘을 눌러주면 아이폰에서 소리가 나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아이콘을 한 번 더 꾹 눌러주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아이폰에서 빛이 나온다.

2. 에어팟 배터리 확인

YouTube 'AppleInsider'

운동 시에는 착용하고 있는 에어팟의 잔량을 확인하기 어렵다. 갑자기 꺼질까 봐 조마조마 하다면 애플워치로 바로 확인해보자.

제어센터에서 배터리 아이콘을 눌러 들어가면 에어팟 배터리 잔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3. 음성 녹음

YouTube 'Britt Tech'

통화 시 음성 녹음을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때문에 불편을 겪어본 적 있을 것이다. 애플 워치는 음성녹음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 앱스에서 음성녹음으로 들어간 다음 빨간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멈추면 자동으로 아이폰에 저장된다.

4. 손전등 기능

YouTube 'James van der Moezel'

제어센터를 아래로 내리면 손전등 모양이 있다. 이를 꾹 누르면 화면이 일시적으로 하얗게 변하면서 미미하지만 주변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급하게 빛이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위급 상황에서 손전등 대신 켜서 사용하면 된다.

5. 방해금지모드

9to5mac

핸드폰을 무음 모드로 전환하는 것처럼 애플워치도 상황에 따라 어둡게, 조용하게 바꿀 수 있다.

제어센터에서 달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필요한 시간 동안 무음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회의나 미팅 같은 중요한 자리나 영화관 등의 공간에서 설정해 놓으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