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고 자면 체감온도 5도 낮춰줘 '꿀잠' 잘 수 있는 다이소 '곰돌이 인형'

다이소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따뜻했던 봄이 가고 어느덧 무더위의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미간을 저절로 찌푸리게 만든다.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만날 수 있는 친구라고는 침대 위의 인형이 전부다. 인형을 끌어안으면서 뒹굴거리고 싶지만 찝찝한 날씨는 그것조차 편히 하지 못하게 한다.

최근 그런 걱정을 싹 가시게 할 '쿨한' 인형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주인공들은 다이소에서 선보인 쿨썸머 시리즈의 인형들이다.

다이소 / 사진 = 인사이트

먼저 귀여운 곰인형이 눈길을 끈다. 이 '아이 시원해 북극곰 인형'이 입고 있는 옷은 냉감 원단을 사용했다. 피부에 닿으면 특유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피부에 착 달라붙지 않는 원단으로 끈적함이 '0'에 가깝다. 인형을 안고 자는 사람에게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평이다.

특히 잘 때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자면 '꿀잠'이 보장될 것 같다.

다이소 / 사진 = 인사이트

윙크를 하고 있는 '쿨썸머 원형 물범 인형'도 아주 귀엽다. 마찬가지로 냉감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으면 그 시원함이 온몸을 감싼다.

쇼파에 앉아 있을 때 안고 있기 적당한 사이즈다.

팍팍한 회사나 삭막한 학교에서 지쳤을 때 시원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끼며 힐링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써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보디 필로우 인형처럼 거대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여름에도 인형을 끌어안으며 소소한 힐링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