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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반한 한국 남친과 같이 살고 싶어 서울→대구로 이사가는 '사랑꾼' 노르웨이 여친

한 노르웨이 출신 유튜버가 대구에 사는 남자친구와 같이 살기 위해 이사를 가겠다고 해 솔로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연어나라에서온 Flor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같이 살기 위해 대구까지 내려간 어느 '사랑꾼' 여성의 결심이 많은 솔로 누리꾼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여성의 행동이 대단한 이유는 그가 한국인이 아닌 멀리 대서양을 건너 넘어온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이라는 점이다. 


머나먼 타국 땅으로 건너와 살고 있는 것도 녹록지 않을 텐데 남친과 함께 살고자 이사까지 간다는 그의 결심이 대단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25일 유튜버 Flora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멀리 떠나요 남자친구(?), 이사 브이로그, 앞으로의 계획 등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연어나라에서온 Flora'


영상에서 플로라는 남친과 함께 살기 위해 대구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사를 위해 직접 짐을 옮기고 물건을 정리하는 그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앞서 플로라는 2년 전 노르웨이에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국에서 그는 대학 생활을 하며 매력적인 한국인 남자친구도 사귀었다.


남친에게 푹 빠진 플로라는 그와 여행도 다니고 노르웨이 구경도 시켜주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다만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다. 플로라는 서울에 거주하고 남친은 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주 만나기 힘들었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연어나라에서온 Flora'


결국 플로라는 큰 결심을 했다. 남친과 조금이라도 가까이, 더 자주 보기 위해 아예 대구로 이사를 하기로 했다.


플로라는 "남친이 대구에서 취직하게 돼 내려간 까닭에 우리는 2년 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다"라며 "남친도 대구에 있고 서울은 물가가 너무 비싸기에 대구로 아예 내려가려 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친과 자주 보려고 대구까지 내려간다는 선택을 한 그녀의 결단력이 대단하다. 더 오래오래 행복한 연애 했으면 좋겠다"며 남친을 위한 그의 큰 결심을 응원했다. 


YouTube '연어나라에서온 Fl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