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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민주당 박병석 의원 선출···통합당은 표결 불참

오늘(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수장이 뽑혔다.

인사이트YouTube '연합뉴스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6선, 대전 서구갑)이 선출됐다. 


신임 박병석 국회의장은 표결에 참여한 193명의 의원 중 191명에게 표를 받았다.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을 뽑는 표결이 진행됐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고 입을 뗀 박 신임 의장은 "대화화 타협으로 모범적인 K-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희망이 있는 세상, 인생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박 신임 의장은 이제 국회법에 따라 무소속이 되며, 2022년 5월까지 의장직을 맡게 된다. 


박 신임 의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으며, 홍콩 특파원 시절 천안문 사태를 취재해 '중국 자오쯔양 총리 체포 구금 사건'을 기사화 해 세계적인 특종을 친 바 있다.


2000년 16대 국회에 발을 들인 후 17·18·19·20·21대까지 모두 당선되며 6선 의원이 됐다. 


한편 미래통합당 의원 103명은 이번 표결에 불참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