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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 길거리에서 '성추행'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부산' 검사

부산지검 부장검사가 길거리의 여성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지검에 근무중인 현직 부장검사가 길가던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4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부산지검 A부장검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부장검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길을 가던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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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부장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중이며 관련 규정(피의사실공표 금지)에 따라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전했다.


부산지검 관계자도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A부장검사는 현재 정상 출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